오늘은 전국의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,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중북부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.
다만 5mm 안팎으로 양이 워낙 적어서 건조함을 해소해주지는 못하겠습니다.
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.
계속해서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여전히 '건조특보'가 내려져 있습니다.
또 전국의 산불위기경보도 '경계'단계가 발령 중인데요.
동해안 지역에는 '대형산불주의보'가 내려진 가운데, 초속 25m가 넘는 양간지풍까지 불겠습니다.
산 주변에서는 흡연이나 쓰레기 소각을 삼가는 등 불씨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.
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.
서울 14.6도, 대전 11.5도, 광주는 10.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
오늘 낮 기온은 서울 19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고, 남부지방은 광주 25도, 대구는 29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.
주말인 내일은 서울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치솟으면서 때아닌 더위가 나타나겠고요.
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현재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습니다.
출근길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시고,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
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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